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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솔라시도, 국가 AI컴퓨팅센터 품는다…전남 AI 산업 거점화 속도

대형 IT·클라우드 기업과 지자체, 개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고성능 연산 자원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센터는...

솔라시도, 국가 AI컴퓨팅센터 품는다…전남 AI 산업 거점화 속도

▲ ‘국가 AI컴퓨팅센터’ 조감도 / 전남도 제공

전남 솔라시도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지로 낙점되면서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에서 솔라시도를 후보지로 제안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최종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삼성SDS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KT, 클러쉬,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이 참여한다. 대형 IT·클라우드 기업과 지자체, 개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고성능 연산 자원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센터는 2028년까지 GPU 1만5000장을 우선 확보하고, 2030년까지 5만 장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비 규모도 크다. 출자금은 4000억 원이며, 2030년까지 총 2조4065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실시설계와 특수목적법인 설립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착공해 202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솔라시도 일대에 AI 데이터센터와 연관 기업이 집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센터 구축에 따라 6조4000억 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와 1조5000억 원의 부가가치, 약 1만9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성과는 전남도가 추진해 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SDS 컨소시엄과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남을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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