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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출신 음악인 신승태, 강원의 한 담은 '한 오백 년'으로 '불후의 명곡' 올킬

속초 출신 음악인 신승태가 강원도 대표 민요 ‘한 오백 년’으로 불후의 명곡 정상에 올랐다.

속초 출신 음악인 신승태, 강원의 한 담은 '한 오백 년'으로 '불후의 명곡' 올킬

▲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1부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격한 신승태는 강원도 대표 민요 ‘한 오백 년’으로 4승 올킬을 달성했다. 불후의 명곡 캡처

속초 출신 음악인 신승태가 강원도 대표 민요 ‘한 오백 년’으로 불후의 명곡 정상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1부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격한 신승태는 강원도 대표 민요 ‘한 오백 년’으로 4승 올킬을 달성했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신승태는 대기실에서 강원도 사투리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또 닭강정, 장칼국수, 오징어순대 등 속초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 6년째 속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속초 출신 연예인이 저밖에 없는 것 같다”며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선곡한 ‘한 오백 년’에 대해서는 “민요 선생님이 ‘강원도 사람은 자동으로 부르는 노래다. 강원도 사람만 살릴 수 있는 노래니 어디 가서 꼭 부르라’고 하셨다”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강원도의 맛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 오백 년’은 강원 지역 특유의 어법인 메나리토리를 바탕으로 삶의 한과 이별의 정서를 짙게 담아내 강원도 대표 민요다.

▲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1부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격한 신승태는 강원도 대표 민요 ‘한 오백 년’으로 4승 올킬을 달성했다. 불후의 명곡 캡처

신승태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쌓아온 자신만의 창법과 깊은 감성으로 ‘한 오백 년’의 한 서린 정서를 풀어냈다.

출연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양지은은 “넋 놓고 감상했다. 이걸 들어도 되냐”며 극찬했다. 김용빈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신성 역시 “무대만 하면 신들린 것 같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후 시승태는 4승 올킬을 달성, 1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민요 소리꾼 출신 트로트 가수 신승태는 속초 청호초와 설악중·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퓨전국악밴드 ‘씽씽’의 보컬로 활동했으며, 2020년 싱글 앨범 ‘사랑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이후 트로트와 국악착장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고 있다. 정윤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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