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콘텐츠와 친환경 도입으로 글로벌 춤 축제 도약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이 닷새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치고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폐막식 모습. 천안시 제공.
[충청타임즈]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화려한 춤사위로 천안 도심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바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이 닷새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치고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남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총 99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무대 위 공연을 지켜보던 단순 관람형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현장에서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냈다.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즐긴 무소음 DJ파티와 랜덤플레이댄스, 능소전 이동형 퍼레이드 등이 몰입도를 높였다.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삼거리공원을 잇는 이원화 운영으로 인파를 분산시켰으며, 도심 상권 연계와 함께 먹거리 구역 다회용기 사용,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였다. 5대륙 24개국 25팀이 참가한 국제춤대회 등도 성황을 이뤘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천안을 찾아 열정을 나눠준 99만 관람객과 시민, 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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