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윤민수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무대를 앞두고 눈물을 보인다.
2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윤민수, 로이킴, 우디·보라, 박재정이 출연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무대와 이야기를 들려준다.
윤민수는 이날 피아노 연주와 목소리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인다. 등장부터 시선을 끈 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었다.
성시경이 “애완 앵무새를 데리고 나온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지자 윤민수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탄생하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한다.
아들 윤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윤후가 성시경의 ‘좋을텐데’를 리메이크한 사실이 언급되자 성시경은 “노래가 많다. 앞으로 계속해도 된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분위기는 윤민수가 김나영의 ‘봄 내음보다 너를’ 무대를 준비하면서 달라진다. 윤민수는 노래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였고,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10살 된 반려견을 언급한다. 그가 반려견을 떠올리며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우디와 보라는 2000년대 감성을 다시 꺼낸다. 두 사람은 프리스타일의 ‘Y’를 함께 부르며 이른바 ‘도토리 감성’을 소환한다.
최근 신곡 ‘마침표’를 발표한 두 사람은 우디의 팟캐스트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과정도 공개한다. 보라는 데뷔 16년 만에 준비 중인 솔로 활동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그는 “노래와 댄스 레슨을 받고 있다”며 준비 상황을 전하고, 무대에서는 독무에 이어 우디와의 페어 댄스까지 선보인다.
우디는 MC 성시경을 향한 팬심도 드러낸다. 그는 성시경을 “전설의 포켓몬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평소 품어온 존경심을 전한다.
윤민수의 진솔한 이야기부터 우디·보라가 소환하는 2000년대 감성까지 담긴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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