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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명' 대신 '경험'으로… 기술과 예술 만난 LG의 장벽 없는 하루

LG전자는 행사장에 ▲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과 IoT 기기 ▲모두의 편리한 가전 사용을 돕는 컴포트... 특히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 기술을 접목한 보조기기 부스를 운영, 임직원들이 정보...

'설명' 대신 '경험'으로… 기술과 예술 만난 LG의 장벽 없는 하루

17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서 300여 명 참석

발달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과 기술 체험 마련

21일 용산사옥서 두 번째 콘서트 진행 예정

'LG Inclusive Day – 접근성 및 장애 인식 개선 런치콘서트' 현장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사내 구성원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함께 'LG Inclusive Day'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알복지재단,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협력해 기획됐으며 양 사 임직원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장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문화 예술 관람'과 '기술 체험'이 결합된 공간으로 꾸려졌다. 발달 장애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의 브릿지온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무대를 채웠다. 참석자들은 음악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일상생활 속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기술 솔루션이 전시됐다. LG전자는 행사장에 ▲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과 IoT 기기 ▲모두의 편리한 가전 사용을 돕는 컴포트 키트 ▲가전학교 쉬운 글 도서 ▲볼드 무브 매거진 등 4가지 주요 접근성 관련 아이템을 소개했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점자 키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부터 시각장애인용 광학문자판독기와 음성지원 기기, 저시력자를 위한 AR 글래스 등 특화 장비를 다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 기술을 접목한 보조기기 부스를 운영, 임직원들이 정보 취약계층의 고충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도왔다.

정규태 밀알문화 예술센터장은 "이번 자리가 구성원들의 시각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상무도 "직원들이 포용적 기술의 가치를 머리가 아닌 경험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내 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열고 더 많은 사내 구성원에게 관련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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