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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구, '엣지형 AI 선별관제시스템' 전국 최초 도입… 실시간 대응 강...

엣지형 AI 선별관제시스템 설명 이미지. 제공=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구는 전국 최초로 '엣지형 AI 선별관제시스템'을...

서초구, '엣지형 AI 선별관제시스템' 전국 최초 도입… 실시간 대응 강...

엣지형 AI 선별관제시스템 설명 이미지. 제공=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구는 전국 최초로 ‘엣지형 AI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카메라 자체에 AI 기능을 탑재해 현장에서 영상을 분석한 뒤, 이상 상황만 선별해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존 시스템은 촬영된 모든 영상을 관제센터 서버로 전송해 분석하는 구조로, 카메라 수가 늘어날수록 데이터 지연과 서버 부하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엣지형 시스템은 현장에서 즉시 위험 상황을 감지해 전달함으로써 대응 속도를 높이고 관제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AI 선별관제시스템은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차량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배회·쓰러짐·침입·폭행 등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즉시 관제요원에게 알린다. 서초구는 이미 방범용 CCTV 4121대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2011대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구는 이번 엣지형 시스템 도입에 앞서 약 3개월간 성능 검증과 운영 적합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15곳에 33대를 우선 설치해 4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어 연말까지 150대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 관제 성과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 서초구는 앞서 행정안전부 주최 CCTV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스마트 안전 관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가 공공안전의 최전선에서 지역 곳곳을 24시간 촘촘히 살피며 주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선별관제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스마트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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