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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 즉흥공감극장 ‘GRAY : 불확실성 앞에서’ 개최…“AI 시대, 인간을 묻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AI 시대 인간의 존재와 감정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즉흥공감극장 ‘GRAY : 불확실성 앞에서’를 개최한다.

서울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 즉흥공감극장 ‘GRAY : 불확실성 앞에서’ 개최…“AI 시대, 인간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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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 즉흥공감극장 ‘GRAY : 불확실성 앞에서’ 개최…“AI 시대, 인간을 묻다”

2026-05-25 18:13:04

2026-05-26 12:24:39

[스포츠서울ㅣ이승무기자]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AI 시대 인간의 존재와 감정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즉흥공감극장 ‘GRAY : 불확실성 앞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자신의 삶 속 이야기를 들려주면 배우와 악사가 사전 논의 없이 즉흥적인 연기와 음악으로 이를 무대 위에 구현하는 ‘플레이백 씨어터(Playback Theatre)’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의 경험과 감정이 공연의 중심이 되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다.

‘AI 시대, 인간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불안과 경쟁, 존재에 대한 질문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기술의 진화가 창의성 영역까지 확장되는 시대 속에서 인간만의 감정과 공감, 관계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제안한다.

플레이백시어터는 1975년 미국에서 시작된 즉흥예술 형태로,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다양한 공동체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제공인 플레이백시어터학교가 운영 중이다.

또한 이번 공연 시리즈는 올해 하반기에도 서울대학교에서 추가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홍기 교수와 포이에시스 모미나 대표(서울대 객원부교수)는 ‘하이 테크, 하이 터치(High Tech, High Touch)’ 비전을 바탕으로 서울대 학부대학에 ‘AI와 인간의 경계 탐구’ 교과목을 공동 운영 중이다. 강의와 토론, 예술적 탐구를 결합한 융합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플레이백시어터 공연 역시 같은 교육 철학과 맥락에서 기획됐다.

공연은 오는 5월 27일 오후 2시, 28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인문소극장에서 진행된다. 회차당 약 100분간 운영되며, 서울대학교 구성원과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일부 좌석은 일반 관객에게도 개방된다.

주최 측은 회차별 선착순 80명을 선정해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신청 마감은 5월 25일까지다.

서울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 관계자는 “AI 기술이 인간 삶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고 있는 시대 속에서, 오히려 인간다움과 공감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즉흥공감극장이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존재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포이에시스 통합예술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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