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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올해 인프라·R&D에 110조원 투자…22% 늘린다

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인프라와 연구개발(R&D)에 지난해보다 두자릿수 늘린 110조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 올해 인프라·R&D에 110조원 투자…22% 늘린다

기업가치 제고계획

첨단로봇 인수합병 추진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

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인프라와 연구개발(R&D)에 지난해보다 두자릿수 늘린 110조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회사는 “올해 총 110조 원 이상의 시설 및 R&D 투자 집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첨단 로봇과 메드텍, 전장, 냉난방공조(HVAC)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의미있는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올해 투자 규모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90조 4000억 원보다도 22% 많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R&D로 37조 7000억 원, 시설 투자로 52조 7000억 원을 썼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을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로서 AI 반도체 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한 고부가 메모리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고, 지속해 초격차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AI와 첨단로봇 등 미래형 구조로 사업을 재편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024~2026년의 잉여현금흐름(FCF) 50% 가운데 이미 주주환원한 금액과 올해 정규배당(9조8천억원)을 제외한 뒤에도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추가로 환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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