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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라지는 청년’…춘천시, ‘5대 청년정책’ 도입

최근 몇 년 사이 춘천시의 청년인구가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사라지는 청년’…춘천시, ‘5대 청년정책’ 도입

[앵커]

최근 몇 년 사이 춘천시의 청년인구가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한 5대 청년정책이 추진됩니다.

어떤 건지 송승룡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춘천시의 청년 인구 변동 현황입니다.

2022년 9만 9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 올해 9만 4,000명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1년에 1,200명씩 감소한 셈입니다.

올해도 벌써 1,0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시 전체의 인구 변동 상황과 비교해 보면, 청년 인구 감소는 더 두드러집니다.

22년 이후 시 전체 인구는 연평균 0.2%씩 줄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청년 인구는 1.2%씩 감소했습니다.

청년 인구 감소세가 시 전체 인구 감소세보다 6배 더 빠른 겁니다.

지역경제의 중추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4개 조직이 운영됩니다.

청년정책추진단과 청년미래보좌역, 청년네트워크, 청년센텁니다.

민간에서 네트워크, 센터, 보좌역이 움직이고, 시청 안에서 추진단이 조율하는 구좁니다.

이들은 성장, 도전, 정착, 연결, 지속 등 5대 청년정책을 함께 추진합니다.

학생이 자라 부모가 되기까지 생애단계별 정책을 수립합니다.

[전창대/춘천시 청년미래보좌역 : "각각 처해진 상황이 15세부터 45세까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해당하는 계층에 맞는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기에 더해 일자리와 복지 등 기존의 청년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합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이로써, 청년들이 시정과 본인 인생의 제대로 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돕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런 정책들이 실제 청년 인구 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민간 중심의 조직과 행정기관 중심의 조직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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