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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트코인, 7만달러 지지전 돌입…유가·증시 변동성 확대

[사진: Reve AI] 비트코인이 7만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8시 비트코인은 7만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6만8933달러에서 7만931달러 사이를 오가는...

비트코인, 7만달러 지지전 돌입…유가·증시 변동성 확대

미-이란 전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이 7만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8시 비트코인은 7만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6만8933달러에서 7만931달러 사이를 오가는 변동성을 보였다. 초반 6만8900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며 7만달러대 회복을 시도했다. 하지만 7만100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조정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 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원유 가격 상승과 증시 하락이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7만6000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강력한 매도세로 7만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를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차티스트 악셀 키바르는 최근 비트코인 차트에서 2025년 말과 유사한 하락형 쐐기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BTC는 하락 압력에 직면하며 조정을 겪은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7만3700달러~7만6500달러 지지 구간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트레이더들은 원유 가격 급등과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갈등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경제 정책이 물가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시장 분석 매체 코베이시레터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를 돌파하려는 시도가 단기적으로 실패했다”며 “옵션 시장에서는 7만5000달러 단기 저항이 해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중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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