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터전 평화접경지 주민들 대상 묵직한 울림
2026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마지막 무대
▲ ‘붉고 깊은 파랑: 머구리’ 연극 홍보 포스터.
동해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잠수부 ‘머구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바다와 인간, 노동과 생존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담아낸 연극 작품, ‘붉고 깊은 파랑: 머구리’가 평화접경지 고성군에서 오는 25일 무대에 오른다.
고성군은 이날 오후 2시 문화복지센터에서 연극 ‘붉고, 깊은 파랑: 머구리’ 무대를 갖고 깊은 바닷속 세계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무대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으로, 평화접경지 주민들에게 우수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바다라는 공간이 지닌 아름다움과 두려움, 그곳에서 삶을 이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성의 바다를 배경이 아닌 삶의 현장으로 마주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100분이며, 관람 연령은 10세 이상으로 2016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고성군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놀티켓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교육문화과 문화예술팀(033-680-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마지막 무대이자, 동해와 그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이 우리 지역의 바다와 사람, 삶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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