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이 청내 한울실에서 ‘2026 잇다(IT:DA): 수업을 잇다! 수업 나눔 한마당 여는 강의’를 개최했다.
14일 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원청은 올해 수업 나눔 한마당 브랜드를 ‘잇다(IT:DA)’로 정립하고, 영감(여는 강의)·실천(수업공개)·성찰(워크숍)로 이어지는 3단 구조로 운영한다. 이번 여는 강의는 첫 단계로,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시대 수업 혁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AI 디지털 시대, 미래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광수중학교 김요섭 교사가 맡아 진행했다. 김 교사는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 교사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피드백 사례가 참석 교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는 관내 21개교에서 총 31개 수업이 공개된다. AI중점학교,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등이 참여하며, 현재 123명의 교원이 174건의 참관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업공개는 공개 교사와 참관 교사 모두에게 AI·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동료 간 수업 나눔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6월 27일에는 성찰 워크숍과 컨퍼런스를 통해 수업 성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에 참석한 한 교원은 “AI를 수업에 적용하는 데 막막함이 있었지만 현장 사례를 통해 실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원은 “기술을 넘어 수업의 본질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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