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봉사·후원 홍보시 인권 보호 교육자료 보급

울산시가 자원봉사와 후원 활동 과정에서 도움을 받는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자료를 보급한다.

봉사·후원 홍보시 인권 보호 교육자료 보급

울산시가 자원봉사와 후원 활동 과정에서 도움을 받는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자료를 보급한다.

울산시는 봉사·후원 활동 홍보 과정에서 활용할 해설 자료와 카툰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봉사활동 홍보 중 도움을 받는 시민의 사진이 과도하게 촬영되거나, 강제적인 감사편지 작성 요구 등으로 당사자가 부담을 느끼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마련됐다.

자료는 자원봉사 현장의 인권친화적 홍보문화를 조성하고, 도움을 받는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봉사·후원 활동 홍보 시 유의사항과 실제 발생 가능한 사례다.

해설 자료는 존엄과 가치, 초상권, 양심의 자유, 사회적 평판 보호 등 인권 관점에서 유의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울산시는 도움을 받는 사람의 취약성을 드러내거나 감사 표현을 강요하는 방식보다 봉사활동의 내용과 과정, 참여자의 노력과 협력을 중심으로 홍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함께 제작된 카툰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구성됐다.

자원봉사자와 단체 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현장 인권 감수성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작된 자료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보급된다.

울산시는 자원봉사단체와 관계자 교육 과정에서도 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봉사와 후원의 목적은 사람을 돕는 데 있으며, 그 활동을 알리는 과정에서도 도움을 받는 시민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며 "이번 자료가 자원봉사 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섭기자 inseob8425@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