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25시’ 공식 출시
63종 신규 서비스 추가·통합검색 창 전면배치
고령층 위한 ‘간편(쉬운) 모드’ 등 접근성 개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를 출시했다. 클립아트코리아
병원비나 건강검진 정보를 확인하려고 애플리케이션(앱)을 켰다가 복잡한 메뉴에 막혀 답답함을 느낀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다. 원하는 서비스를 찾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도 적지 않았다.
이같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건강보험25시’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서비스 확대다. 신규 서비스 63종이 추가되면서 총 233종의 민원·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미납 보험료 분할납부 신청’ ‘피부양자 취득 가능 여부 조회’ 등 이용 수요가 높은 기능이 포함됐으며, 전체 서비스 범위는 약 37% 늘어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용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메인 화면에 통합검색창을 전면 배치해 ‘자격’ ‘환급금’ 등 키워드만 입력하면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자주 사용하는 민원은 별도의 탐색 과정 없이 최대 세번의 터치만으로 접근 가능하다.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본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진료·투약 정보는 물론 자녀와 부모의 건강정보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 혈압·혈당·식사 기록과 약 처방 정보를 사진 촬영만으로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고령층을 위한 ‘간편(쉬운) 모드’를 새롭게 적용하고 다크모드와 글자 크기 조절 기능을 추가해 시각적 편의성도 높였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25시는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의를 동시에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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