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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태경 후보 “첫날부터 능숙하게…기업·교통·복지 균형 잡힌 화성 만...

박 후보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과 공간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행정·재정 지원을 체계화하고 AI·로봇...

박태경 후보 “첫날부터 능숙하게…기업·교통·복지 균형 잡힌 화성 만...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 화성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경선 최종 후보로 확정된 박태경 후보가 이같이 밝히며 자신의 비전과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29일 박 후보는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3년간 지역의 변화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다양한 문제의식을 쌓아왔고 해결책 또한 꾸준히 고민해왔다”며 “이제는 준비를 넘어 실행으로 성과를 보여줄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전략으로 ‘기업친화도시’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과 공간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행정·재정 지원을 체계화하고 AI·로봇·반도체 등 미래 산업 중심의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은 물론 심리적 회복까지 병행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문제 해결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박 후보는 “급격한 도시 성장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충분히 따라가지 못한 것이 시민 불편의 핵심 원인”이라며 “도로와 교통시설을 전면 재정비하고 생활권 중심의 주차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교통 노선 신설과 광역버스 확대를 통해 출퇴근 불편을 줄이고, 교통 소외 지역까지 철도와 도로망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 1인 가구와 위기가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동행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공공요금 감면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해서는 “동서 간 발전 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라며 “권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해 도시 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관광, 교육, 산업 등 기능별로 지역을 구분해 발전 모델을 적용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통망도 함께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정책과 관련해서는 “보육과 교육이 동시에 안심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 도입으로 교육 격차를 줄이고, 공공 산후조리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육아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대학 유치와 청소년 1대1 진로·진학 상담 시스템 구축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 우리 사회는 불공정과 양극화, 산업 기반 약화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행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속도와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하는 시장이 되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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