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도시안전정보센터(스마트도시과)에 바른정보기술의 모바일 신원확인 기반 출입관리시스템(왼쪽)이 설치돼 있다. 사진=바른정보기술
[더페어] 백상일 기자 = AI·데이터 기반 공공 솔루션 전문기업 ㈜바른정보기술은 자사의 전자 출입보안시스템 ‘스쿨패스(School PASS)’와 ‘제로패스(Zero PASS)’가 국내 출입보안 키오스크 분야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CSAP는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검증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현재 학교, 공공기관, 지자체 관제센터 등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인증은 전자출입관리 키오스크 분야의 SaaS 서비스가 국가 보안 기준을 충족한 첫 사례다.
이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관행적으로 유지되어 온 수기 방문대장 중심의 출입관리 방식이 디지털 기반의 통합 보안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그동안 수기 명부와 CCTV에 의존하던 사후관리 방식은 개인정보 노출과 위·변조의 위험이 취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바른정보기술은 모바일 신원인증 기반의 전자출입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기존 방식의 한계를 개선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정책 기조에 부합해 공공 행정 분야의 혁신과 도입 속도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른정보기술의 솔루션은 전국 100여 개 초·중·고등학교 및 주요 공공기관에 도입돼 현장 검증을 완료했다.
바른정보기술 측은 이번 CSAP 인증을 기점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준정부기관, 나아가 보안 기준이 엄격한 국방부까지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인 바른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CSAP SaaS 인증은 공공 서비스에 요구되는 필수 가치인 보안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수기 방문대장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 기반 출입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공공 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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