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당 대표 서산지원유세 모습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서산시를 찾아 지역 산업 육성과 예산 지원 의지를 밝히며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서산터미널 인근 유세 현장을 방문해 "서산 발전을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며 여당 차원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서 맹정호 후보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 기반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맹 후보는 "서산에는 자동차 부품기업과 연구시설이 집적돼 있지만 완성차 생산시설은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미래형 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를 적극 추진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과 협력해 관련 산업 유치와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현장에서 관련 추진 의지에 공감하며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서산에는 현대트랜시스와 동희오토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배터리 생산시설 등 전기차 산업 기반도 일부 구축돼 있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향후 자동차 산업 확대 여부에 따라 고용과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다만 완성차 공장 유치는 기업 투자 결정과 정부 정책, 산업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안으로 실제 추진까지는 상당한 협의와 검토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대표는 유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예산과 법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충남도정, 지방정부가 정책 방향을 함께 맞춰가야 사업 추진 동력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맹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가 서산 발전 방향에 공감하고 지원 의지를 밝히고 있다"며 "산업과 일자리가 성장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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