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일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2026 미스코리아 경남 진·선·미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은 경남관광재단의 경남 관광 홍보사절 연계 사업의 하나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산청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6 미스코리아 경남 진·선·미 홍보대사 위촉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스코리아 경남 진 최유리, 선 서여은, 미 김주아 등 3명은 축제장을 직접 찾아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산청의 농·특산품과 축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영상 촬영과 개인 SNS를 활용해 축제 현장의 분위기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판매상품 등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에도 참여한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미스코리아 경남 진·선·미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축제 가능성 점검
산청축제관광재단이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부산권 대학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축제·관광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이 축제를 직접 체험하며 외국인 관람객의 시각에서 축제 콘텐츠와 현장 수용태세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에게는 지역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는 현장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부산권대학 외국인유학생 방문
첫 방문단으로 경성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24명이 지난 3일 산청을 찾았다. 학생들은 편백숲 향주머니 만들기, 일라이트 온열체험, 어의·의녀복 체험 등 한방·약초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의보감촌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오는 4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 7일에는 동의대학교 유학생 150여 명이 방문한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는 모두 28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 만족도와 이해도, 외국어 안내·정보 제공, 체험 프로그램 이용 편의성, 관광 동선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도 축제 운영에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와 현장 수용태세를 보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통해 외국인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축제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축제관광재단·동의대, 외국인 유학생 지역 교류 확대 협약
산청축제관광재단이 동의대학교 동의글로벌대학과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의 산청 지역 교류와 정주 연계에 나선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7일 산청 동의보감촌 다례체험장에서 동의글로벌대학과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교류 확대 및 지역 정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명현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과 추승우 동의글로벌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권대학 외국인유학생 방문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산청의 문화·축제·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홍보단, 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시설,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대학과 지역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 당일에는 동의대 외국인 유학생 약 130명이 산청을 찾아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동의보감촌 일원의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편백숲 향주머니 만들기와 일라이트 온열체험 등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무릉교와 기바위 등을 영어 문화관광해설과 함께 탐방했다. 어의·의녀복을 활용한 기념촬영 등을 통해 산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자원이 콘텐츠로 활용되는 과정도 살펴봤다.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산청을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축제관광재단·경남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지역문화 체험 확대
산청축제관광재단과 경상남도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지역문화 체험을 확대하고 산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8일 다문화가족의 산청 축제와 문화·관광자원 체험을 지원하고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가족센터 방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가족 구성과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청의 역사와 문화, 한방·약초 등 지역 콘텐츠를 가족 단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거제시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41명이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축제장을 둘러보고 한방·약초 체험과 식사 등에 참여하며 산청의 지역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참여 가족들이 산청을 다시 찾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와 생활인구 유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유명현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다문화가족이 산청의 축제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즐기며 지역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다시 찾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가족 단위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사생대회…어린이 160여명 그림으로 축제 담아
산청군은 지난 2일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동의보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유아와 초등학생 160여 명이 참가해 축제장 풍경과 행사 프로그램, 축제 부스, 약초, 캐릭터 등을 소재로 작품을 그렸다.
동의보감 사생대회
심사 결과 대상은 산청초등학교 이이안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입선 30명 등 모두 50명이 수상했다.
수상작 50점은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의보감촌 산청한의학박물관 2층에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축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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