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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셸 스틸 박' 부임 계기...역대 주한 미국대사 25명 면면을 톺아본다...

퇴임 후에는 보잉 부사장, 삼성전자 북미 대외협력팀장 부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그에게 2015년 3월 5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날 아침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미셸 스틸 박' 부임 계기...역대 주한 미국대사 25명 면면을 톺아본다...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미국 하원의원(사진 4)을 한국 주재 미국 특명전권대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14개월 간 공석이었던 주미 대사에 한국계 인사가 지명되면서 한·미 관계에 가교 역할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틸 대사 지명자는 공화당 소속으로 재선 연방 하원의원 출신이다. 2020년 캘리포니아 48지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서 현역 민주당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2022년에는 캘리포니아 45지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하원에서는 세입위원회, 교육·노동위원회, 美中전략경쟁특위 등에서 활동했다. 2024년 선거에서는 약 650표 차이로 낙선했다.

스틸 대사 지명자는 1955년 6월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성장한 후 1975년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갔다.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서던캘리포니아(남가주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사업가로 활동하면서 납세자 권익 옹호 운동 등을 벌였다.

그녀는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유력한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거론됐다. 대사 지명자는 미국 상원의 인준과 주재국 정부의 아그레망(동의)이 필요하다.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후 14개월이 넘도록 대사 자리가 비어 있었던 만큼, 한국 정부도 신속한 아그레망(외교관 부임 사전 동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틸 대사 지명자가 정식 임명되면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계속된 주한미국대사 공석 상황이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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