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강연
정부 정책 분석… 시장 전망 진단
15일 수원시 경인일보 본사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부동산 전망 및 과학적 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6.7.1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경기·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14기 원우들이 새 정부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을 살펴보며 미래 투자 전략을 모색했다.
15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 본사에서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부동산 전망 및 과학적 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고 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공급 확대와 가계부채 관리 정책, 오세훈 서울시장의 규제 완화 및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을 비교하며 향후 부동산 시장은 정책과 공급 여건, 금리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부동산은 감으로 투자하는 시대가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해야 하는 자산”이라며 “인구와 금리, 공급, 정책, 유동성 등 거시경제 지표를 함께 분석해야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시장은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금리 변화, 정책 기조, 시장 심리 등에 따라 움직인다”며 “특히 거래량과 전세가격, 주택담보대출 규모 등 선행지표를 꾸준히 살펴야 미래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 원장은 향후 시장 전망과 관련 입주 물량 감소와 공급 지연이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 지역과 역세권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 원장은 “부동산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자산과 연금, 삶의 기반이 되는 재화”라며 “불확실성이 큰 시기일수록 시장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원칙에 따라 투자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