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세탁기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라이센스뉴스 = 백성요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가전제품 AS에서 '리퍼 부품' 사용을 대폭 확대하며 전자폐기물 감축과 고객의 수리비 부담도 줄이는 친환경 서비스 강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20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가전제품 수리에 리퍼 부품을 선택하는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해 1분기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신규 부품 대비 50% 저렴한 비용과 신규 부품과 동일하게 제공되는 1년간의 품질 보증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리퍼 부품을 에어컨 및 세탁기 PBA(회로 기판), 청소기 센서, 에어드레서 스팀분사장치 등 다양한 제품과 품목에서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기존 제품에서 회수한 리퍼 부품을 정밀 가공해 신규 부품과 동일한 성능과 품질로 개선했다.
리퍼 부품 활용 확대와 함께 단품 수리 고도화에도 나선다. 단품 수리는 고장난 부품만 정밀 분해해 교체하는 방식이다. 부품 전체를 모듈 형태로 일괄 교체하는 방식보다 수리비 부담이 적고, 전자폐기물 배출량도 줄어든다.
단품 수리는 모듈 교체 방식 대비 약 30~50% 저렴한 비용에 가능하며, TV 패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되고 있다. 1분기 TV 패널 수리 건 중 약 40%가 '패널 단품 수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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