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소스 AI 코딩 툴 루 코드(Roo Code)가 5월 15일 VS코드(VS Code) 확장 프로그램, 클라우드, 라우터 서비스를 종료하고 통합개발환경(IDE) 밖에서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하는 자율 에이전트 방향으로 전환한다.
더뉴스택 최근 보도에 따르면 루 코드는 클라우드 기반 코딩 에이전트 루모트(Roomote)를 공개했다. 루모트는 슬랙, 깃허브, 리니어 같은 툴들과 연동해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하고 개발자가 검토할 수 있는 풀 리퀘스트(pull request: 개발자가 코드를 수정한 뒤 동료들에게 검토를 요청하는 것)와 수정 사항들을 생성한다. 생성한 코드를 직접 실행하고 결과를 검증한 뒤 개발자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루 코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맷 루벤스는 "에이전트가 하나의 프롬프트로 좋은 풀 리퀘스트를 만들 수 있다면 상호작용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에이전트는 엔지니어를 돕는 것을 넘어 특정 유형 업무 자체를 없애버리고 아무도 손볼 필요 없는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말했다.
루 코드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오픈소스 코딩 에이전트 킬로 코드(Kilo Code)가 루 코드 사용자들을 겨냥해 VS코드 확장 프로그램 대안을 제시했다. 킬로 코드 개발자 관계 담당 브라이언 투르코트는 "IDE는 끝나지 않았다"며 "독립 개발자부터 기업까지 여전히 에디터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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