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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림&CEO] 한화손보 나채범, 데이터 경영으로 '여성 보험 명가' 구축

그는 펨테크 전략을 추진하면서도 의학계, IT 업계 등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전문성을 내재화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그 결과물인 업계 최초의 여성 특화 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드림&CEO] 한화손보 나채범, 데이터 경영으로 '여성 보험 명가' 구축

▲일러스트=뉴스드림 자체 제작

‘데이터와 전문성에 기반한 혁신가.’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에 대한 업계의 평가입니다. 나 대표의 이같은 별칭은 그가 걸어온 행보의 궤에 기반합니다.

나 대표는 한화생명에서 영업, 기획, 재무(CFO)를 두루 거친 ‘전략·재무통’답게, 감이 아닌 데이터와 전문성에 기반한 혁신을 강조합니다. 그에게 혁신이란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는 과정입니다.

나채범 대표는 보험업계의 고정관념을 깨고 ‘여성’이라는 명확한 타깃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꾼 혁신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것 역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입니다.

나 대표의 경영철학은 ‘변화’ 자체를 성장동력으로 삼는 것에 뿌리를 둡니다. 그가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삼은 ‘타깃의 명확화’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그의 경영 철학이 가장 뚜렷하게 투영된 지점이 바로 ‘여성 특화’(Femtech) 전략인데요.

기존 보험사들이 백화점식으로 나열된 상품을 판매할 때 나채범 대표는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리스크와 신체적·사회적 특성을 정교하게 파고들었습니다.

그는 취임 직후 업계 최초로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며 단순한 마케팅 차원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전문적인 연구를 지시했습니다. 그는 펨테크 전략을 추진하면서도 의학계, IT 업계 등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전문성을 내재화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그 결과물인 업계 최초의 여성 특화 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시리즈는 임신, 출산, 폐경 등 여성만의 생애주기를 세밀하게 파고들어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고객을 숫자가 아닌 ‘삶의 맥락’으로 이해하려는 그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팸테크는 여성의 건강 고민을 더 이상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닌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정의하기 시작한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나채범 대표가 팸테크를 경영의 핵심으로 가져온 이유도 이처럼 그동안 간과됐던 여성의 생애주기 리스크를 정교하게 관리하는 것이 보험업의 본질적인 혁신이자 거대한 신시장임을 간파했기 때문입니다.

팸테크는 이제 단순한 여성 전용 상품을 넘어, 여성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신약 개발이나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는 ‘여성 건강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여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케어까지 포함하는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어 기술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세밀하게 보듬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평가입니다.

나채범 대표의 정교한 수읽기는 성과로 증명됐습니다. 취임 첫해인 2023년,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38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2025년에는 변동성이 큰 영업 환경 속에서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1조원 돌파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데이터 중심적 사고에 기반한 그의 경영철학이 투영된 결과입니다.

그의 시선은 이제 ‘1등을 넘어 유일한 존재’로의 가치 확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나채범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단순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넘어, 고객의 삶에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온리원’(Only One) 브랜드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는데요. 이는 그가 취임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팸테크 전략의 고도화로 풀이됩니다.

그는 지난해 거둔 역대 최대 실적을 언급하며 “수치상의 성장은 목적지가 아닌, 더 큰 혁신을 위한 기반”임을 명시했다. 다른 보험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한화손보만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 여성 보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나채범 대표가 그리는 한화손보의 미래는 펨테크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이 결합된 ‘라이프 솔루션’으로 확장입니다.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일의 희망을 지키는 보험사’를 꿈꾸는 나채범 대표. 명확한 철학과 흔들림 없는 추진력을 갖춘 그의 리더십 아래 한화손보는 단순한 금융사를 넘어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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