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자료사진. AI가 생성한 이미지.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반등 흐름을 보이며 이른바 ‘10만빌리티’ 안착에 성공했다. 최근 변동성 확대 속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0만 원선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시선이 다시 모이고 있다.
8일 NXT 장 마감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10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7.80% 오른 것이다.
이번 반등에는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충돌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공격 중단에 동의했다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원전 및 에너지 설비 사업을 영위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 기대가 반영될 경우 어떤 흐름을 보일지 이목이 모아진다.
다만 변동성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중동 지역 정세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단기 이슈들에 따른 급등락 가능성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시장은 지정학적 뉴스 흐름에 따라 빠르게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향후 관건은 10만 원선 안착 여부다. 해당 구간이 지지선으로 확실히 자리잡을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재차 이탈할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글로벌 긴장 완화 흐름이 이어질지, 그리고 이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실제 수급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주가 방향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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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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