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적층판 사업 경쟁력 주목
최대 공모펀드 '이팡다' 등 참석 ㈜두산이 동박적층판(CCL) 사업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참여한 기업설명회(IR)는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DS투자증권 주최로 중국 본토 운용사들이 참석한 ㈜두산 컨퍼런스콜이 열렸다. ㈜두산 측에서는 IR 담당자가, 중국 측에서는 본토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당초 50개 이상 기관이 참여를 희망했지만 홍콩 등을 제외하고 중국 본토 투자자 중심으로 참석자가 추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최대 공모펀드인 이팡다(E Fund), 보스라(Bosera), 톈훙(Tianhong)과 중국은행 계열 중은기금(Bank of China IM), 건신기금(CCB Principal), 중국국제금융공사 계열 자산운용사(CICC AM), 사모펀드 힐하우스 캐피탈(Hillhouse Capital) 등 3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두산 전자BG의 CCL 경쟁력과 대만 EMC와의 경쟁 구도, 엔비디아 차세대 GPU '베라루빈(Vera Rubin)' 공급 가능성, 추가 증설 계획, 매출 및 수익 전망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미국 투자 비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반도체 밸류체인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며 "한국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두산을 주요 투자 후보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는 "중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며 "시장에 공개된 내용 중심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본토 투자자 대상 IR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전자BG는 지난해부터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 랙 스케일 서버의 컴퓨트 트레이용 CCL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엔비디아향 매출이 2025년 6525억원에서 2026년 1조1099억원으로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DS투자증권은 전자BG의 올해 매출을 2조6370억원, 영업이익을 734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번 중국 투자자들은 ㈜두산에 이어 한미반도체 컨퍼런스콜 참석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본토 자금이 한국 반도체 밸류체인 투자에 관심을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최대 공모펀드 '이팡다' 등 참석 ㈜두산이 동박적층판(CCL) 사업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참여한 기업설명회(IR)는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DS투자증권 주최로 중국 본토 운용사들이 참석한 ㈜두산 컨퍼런스콜이 열렸다. ㈜두산 측에서는 IR 담당자가, 중국 측에서는 본토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당초 50개 이상 기관이 참여를 희망했지만 홍콩 등을 제외하고 중국 본토 투자자 중심으로 참석자가 추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최대 공모펀드인 이팡다(E Fund), 보스라(Bosera), 톈훙(Tianhong)과 중국은행 계열 중은기금(Bank of China IM), 건신기금(CCB Principal), 중국국제금융공사 계열 자산운용사(CICC AM), 사모펀드 힐하우스 캐피탈(Hillhouse Capital) 등 3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두산 전자BG의 CCL 경쟁력과 대만 EMC와의 경쟁 구도, 엔비디아 차세대 GPU '베라루빈(Vera Rubin)' 공급 가능성, 추가 증설 계획, 매출 및 수익 전망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미국 투자 비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반도체 밸류체인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며 "한국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두산을 주요 투자 후보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는 "중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며 "시장에 공개된 내용 중심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본토 투자자 대상 IR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전자BG는 지난해부터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 랙 스케일 서버의 컴퓨트 트레이용 CCL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엔비디아향 매출이 2025년 6525억원에서 2026년 1조1099억원으로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DS투자증권은 전자BG의 올해 매출을 2조6370억원, 영업이익을 734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번 중국 투자자들은 ㈜두산에 이어 한미반도체 컨퍼런스콜 참석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본토 자금이 한국 반도체 밸류체인 투자에 관심을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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