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31일까지 안톤 체홉 원작 재해석한 기획·제작 공연
▲ 창작뮤지컬 청혼 포스터. /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문예회관(관장 주정관)이 지역 예술단체 ‘엠원뮤지컬프로덕션’과 손잡고 자체 제작한 창작뮤지컬 ‘청혼’을 오는 10월 29~31일까지 3일간 문예회관 3층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관저문예회관이 문류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과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한 공연이다.
창작뮤지컬 ‘청혼’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홉의 동명 단막 코미디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청혼 과정에서 사소한 갈등으로 다투는 인간의 미숙한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공연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타임은 80분이다.
관저문예회관은 관람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체 할인 및 ‘2026공연예술 관람료 지원사업’을 적용한다. 정가 3만원인 관람료를 중복 할인 혜택을 통해 최소 1만5천원에서 2만5천원에 제공한다. 예매는 YES24티켓과 공연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연 기간 중 실제 무대 위에서 진행되는 ‘청혼 이벤트’를 비롯해 청년 커넥팅 파티 ‘청혼이 끝나고 난 뒤’, ‘리딩파티’ 등 관객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는 다음 달 초 관저문예회관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주정관 관장은 “이번 기획·제작을 통해 관저문예회관만의 자체 브랜드와 콘텐츠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 신선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및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관저문예회관 누리집(www.gwanjeoart.co.kr) 또는 전화(☏042-545-83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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