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건물 전경. 대구테크노파크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단순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넘어 스포츠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AX)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17일 대구TP는 2028년까지 3년간 30억원 규모로 스포츠산업 창업도약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다. 대구TP는 해당 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이번 사업의 핵심 차별점은 대구TP가 운영 중인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분석 인프라와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보육 과정에 도입한다는 점이다. 최근 스포츠산업은 데이터 분석, AI 기반 경기력 분석, 디지털 팬 서비스 등 기술 중심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테크 스타트업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스포츠테크 창업기업들은 대구TP의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해 AI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다. 또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를 직접 설계 및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강대익 대구TP AX산업본부 본부장은 "스포츠가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첨단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본부가 가진 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대구를 스포츠테크 창업의 메카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대구TP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 14개 를 모집하고 있다. 창업 3~7년 이내 도약기 기업 또는 일정 요건을 갖춘 3년 미만 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6500만원, 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창업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모델 고도화와 시장 검증,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신유경 기자]
대구테크노파크, GPU·블록체인 인프라 활용 스포츠테크 창업 지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단순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넘어 스포츠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AX)을 선도하겠다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