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도리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흡연예방 홍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학교는 전교생 52명과 교직원 33명 등 총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응원봉 만들기와 흡연예방 엽서 꾸미기 등 체험형 금연교육을 운영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제공.
“흡연이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게 됐어요. 가족들에게도 금연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앞두고 경북 의성 도리원초등학교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금연교육을 운영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섰다.
도리원초등학교(교장 신종훈)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교생 52명과 교직원 33명 등 총 8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흡연예방교육 1차시를 받은 뒤 금연 응원봉 만들기, 흡연예방 엽서 꾸미기, 금연 문구 제작 등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배웠다.
교직원들도 금연 퍼즐대회에 전원 참여하며 금연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도리원초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에 따라 기본형 사업으로 전환했다.
학교는 사업 유형이 바뀐 이후에도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심고 가꾸고, 꽃피우는 도리원금연나무’를 사업 주제로 정하고 금연 의식을 학교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흡연예방교육은 학년별로 운영 중인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도 연계해 추진됐다.
▲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도리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흡연예방 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금연 응원봉 만들기와 엽서 꾸미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교육청 제공.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권모 학생은 “흡연이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게 됐고, 체험활동으로 만든 금연 홍보물을 가족에게 보여주며 금연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혜영 보건교사는 “올해는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으로 기본형 사업을 선택해 심화형보다 행사와 예산 규모는 줄었지만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며 “흡연예방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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