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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삼성중공업, 이스라엘 해양 테크 스타트업 '오르카 AI'와 MOU

더트래커 강혜림 기­자 raak@thetracker.co.kr 더트래커 = 강혜림 기자삼성중공업이 이스라엘 해양 테크... 오르카(Orca) AI’는 2018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해양 테크 스타트업이다. 공동창업자인 야르덴 그로스와 도르...

[단독]삼성중공업, 이스라엘 해양 테크 스타트업 '오르카 AI'와 MOU

더트래커 = 강혜림 기자

삼성중공업이 이스라엘 해양 테크 스타트업 오르카 AI(Orca AI)와 손잡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르카 AI(Orca AI)와 차세대 자율항해 기술을 개발 및 도입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자율 운항 솔루션과 오르카 AI의 AI 기반 자율 항해 보조 시스템을 결합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자자사의 'SAS' 시스템이 탑재되는 선박에 오르카 AI 플랫폼을 통합할 계획이다.

SAS(Samsung Autonomout Ship)는 자율항해 솔루션으로, 선박의 계획 항로를 따라 자동항해를 수행할 수 있다. 항해 중 항로 상의 타 선박이나 장애물을 인지하고, 상황인지 정보를 기반으로 충돌 회피 경로를 주기적으로 탐색, 선박의 방향과 속도를 제어해 자율항해를 진행한다.

오르카 AI는 삼성중공업의 ‘SVISION’ 시스템 등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SVISION은 데크하우스의 윙 브리지 가장자리에 설치되며, 여러 대의 카메라 이미지 조합 및 각종 항법의 조합을 증강현실로 나타내어 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승무원이 빠르게 인지한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독자적으로 AI 자율운항시스템을 개발했다. 대만 선사 에버그린의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에 SAS를 적용하고 태평양 구간에서 기능을 시험했다. 1만㎞에 달하는 태평양 구간을 사람의 개입 없이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2024년 11월에는 완전 자율운항 연구 선박인 '시프트 오토'를 출항하며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오르카(Orca) AI’는 2018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해양 테크 스타트업이다. 공동창업자인 야르덴 그로스와 도르 라비브는 “AI 기술을 통해 선박 사고를 줄이고 자율 운항이라는 미래형 항해 패러다임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회사를 세웠다.

오르카 AI는 이러한 산업적 요구에 대응하는 AI 기반 자율 항해 보조 시스템을 개발해,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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