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명훈(왼쪽) 다이나믹솔루션 대표와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가 지난 1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 다이나믹솔루션 본사에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다이나믹솔루션
| 내외경제TV=주현웅 기자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업 간 협력이 추진된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와이브레인과 BCI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뇌신경 신호 기반 제어 기술 개발과 BCI, 인공지능 로보틱스 간 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지마비 환자가 기계를 제어하는 기술과 시각·청각 기능 복원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공동 연구와 사업화 협력도 진행한다. BCI 및 지능형 AI 로보틱스 제어 시스템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국책 사업 공동 수행, 인력 및 기술 교류 등이 포함된다.
와이브레인은 비침습 뇌파 검사와 심박변이도 검사, 자동 분석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BCI 전문기업이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의 일부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141만 건 규모의 멘탈 헬스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기업공개도 추진 중이다.
와이브레인은 국가 전략 프로젝트 ‘K-문샷’ BCI 분야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LG AI연구원,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등이 포함됐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와이브레인의 뇌파 스캔 기술과 자사의 데이터 전송 기술을 결합해 BCI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과거 병원 및 해외 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현재 다이나믹솔루션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BCI 지능화 및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백명훈 다이나믹솔루션 대표는 “와이브레인과의 기술 동맹을 통해 BCI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완성도를 끌어올려 국내외 의료·산업용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며 “BCI가 국가 전략기술로 확정된 만큼, 양사는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논의도 지속해 기술 융합 기반을 다지고 기술적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조만간 안정적인 공급망 내 역할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