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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급락'..아마존·엔비디아·JPM·CRM '뚝'

이날 마이크로소프트(-2.51%)와 세일즈포스(CRM, -3.41%) 등 소프트웨어(SW) 관련주들은 AI공포(향후 AI가 이들 기업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감) 속에 급락했다. 유가 폭등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속에 비자(-3.28%)와...

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급락'..아마존·엔비디아·JPM·CRM '뚝'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수위 더욱 높이자

유가 치솟으면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낙폭 확대

다우존스 지수, 이날 조정국면 진입

유가 폭등 속 빅오일 종목인 셰브론 주가는 1.62% 상승

미국증시 대량 매도 속 필수소비주 3인방은 상승하며 선방

미국증시 대량 매도 속 머크, 존슨앤존슨 등 제약주도 선방

아마존, 엔비디아, MSFT, 애플 등 다우 편입 빅테크주는 '뚝'

유가 폭등 속 비자, JPM, GS 등 다우 편입 금융주들도 '뚝'

AI공포 속 MSFT, CRM 등 다우 편입 SW관련주들도 '급락'

미국 주유소의 셰브론(Chevron)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김영미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4만5166.64로 793.47포인트(1.73%)나 떨어졌다. 이 지수는 이날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엔 중동 전쟁 격화 속에 국제 유가가 치솟으며 다우존스 지수를 급락시켰다. 이 지수는 전일에도 유가가 치솟은 가운데 1.01%나 하락했는데 이날엔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조정 국면(최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에 접어들었다.

이날 주요 종목 중 빅오일 종목인 셰브론의 주가는 유가 폭등 속에 1.62%나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 전반에 대량 매도세가 나타난 가운데 코카콜라(+1.37%) 월마트(+0.58%) P&G(+0.20%) 등 다우존스 지수 편입 필수소비주 3인방은 모두 상승하며 선방했다.

이날 머크(+0.59%) 존슨앤드존슨(+0.51%) 등 제약주들도 오르며 선방했다.

경기방어주인 버라이존(-0.85%)과 쓰리엠(-0.66%) 허니웰 인터내셔널(-0.91%) 등의 주가는 다우존스 지수 낙폭을 밑돌며 상대적으로 덜 떨어진 축에 속했다.

이날 아마존닷컴(-3.95%) 마이크로소프트(MSFT, -2.51%) 엔비디아(-2.17%) 애플(-1.62%) 등 다우존스 지수 편입 4대 빅테크주는 모두 뚝 뚝 떨어지며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유가 폭등 속에 경기민감주인 주요 기술주들이 줄줄이 고개를 숙였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2.51%)와 세일즈포스(CRM, -3.41%) 등 소프트웨어(SW) 관련주들은 AI공포(향후 AI가 이들 기업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감) 속에 급락했다.

유가 폭등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속에 비자(-3.28%)와 제이피모간체이스(JPM, -3.02%) 골드만삭스(GS, -2.40%) 등 금융주들도 크게 떨어졌다.

여기에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3.37%) 시스코 시스템즈(CSCO, -2.73%) 월트 디즈니(DIS, -2.48%) 등의 주가도 급락하며 다우존스 지수를 끌어 내렸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5분전 기준(한국시각 28일 새벽 4시 55분 기준) 뉴욕 오일마켓에서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9.47 달러로 무려 5.28%나 치솟으며 뉴욕시장에 인플레이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를 강타했다. 이날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신들의 우방국인 중국의 선박마저 회항조치 시키면서 유가가 솟구쳤다. 이 방송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데드라인을 4월 6일까지 열흘간 연기하며 이란과의 협상 조건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이란 공격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수위를 더욱 높인 가운데 유가는 치솟고 뉴욕증시는 전일에 이어 또 출렁거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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