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노희경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 온다.
넷플릭스는 오는 12월 11일 ‘천천히 강렬하게’ 공개를 확정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빛나는 성공을 향해 달렸던 이들의 성장 이야기다.
특히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해야 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을 지나 음반 산업에 뛰어드는 민자(송혜교 분), 그런 민자의 곁을 지키는 소꿉친구 동구(공유 분), 당돌한 성격을 지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민희(김설현 분), 당대 최고의 작곡가 석길여(차승원 분) 등의 이야기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공개일 발표 포스터는 턴테이블을 중심으로 작품 속 인물들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다. 가난으로 어려웠지만 함께 버텨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된 민자와 동구가 웨이터 일을 비롯해 다양한 일을 겪고 신입 모찌(매니저)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담겼다.
반짝이는 눈빛으로 노래하는 민희와 온 힘을 다해 색소폰을 연주하는 석길여의 모습은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만들어갈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절박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표정으로 노래를 하고 있는 양자(이하늬 분)와 지난 세월의 희로애락을 담은 눈빛을 지닌 말순(나문희 분)의 모습이 더해져, 각기 다른 인물들이 빚어낼 다채로운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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