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예방 환경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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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2026년 07월 02일 15:09
승인
2026년 07월 02일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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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와 샤워기, 수도관 등 수계시설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미세한 물방울(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주요 증상은 두통, 근육통, 허약감, 고열, 오한 등이며,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자나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등의 경우 중증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형건물, 병원, 사회복지시설, 목욕탕,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해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와 소독 등 위생관리 조치를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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