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남원 청아원서 ‘연희꽃’ 공연…전통연희·퓨전국악 한 무대

남원 청아원에서 전통연희와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남원 청아원서 ‘연희꽃’ 공연…전통연희·퓨전국악 한 무대

남원 청아원에서 전통연희와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남원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청아원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단체 (유)청연이 ‘광한루원에 피어난 연희꽃’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아원 상주단체로 선정된 청연의 올해 첫 무대다.

공연에는 퓨전국악밴드 ‘PLAY가온’이 참여해 전통연희와 현대적 감각의 국악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길놀이와 사물판굿을 시작으로 버나놀이와 죽방울놀이, 사자놀이와 용기놀이 등 전통연희가 이어지며, 퓨전국악 공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악이 들려주는 남원 이야기’는 춘향전과 흥부전 등 남원을 대표하는 고전을 소재로 구성돼 지역 문화유산을 공연 콘텐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청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2편과 창작 초연작 1편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공연은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무대다. 오는 7월에는 추가 레퍼토리 공연이 예정돼 있고, 11월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작 초연작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예매처 ‘나루컬쳐’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주도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