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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껴안을 줄 아는 존재조차 내쫓는 오늘의 문제 [황정은·허태임 교환일기]

저의 출근길 살구나무는 이제 꽃잎을 거의 떨구었습니다. 이 나무에는 지의류가 붙어삽니다. 수목원에 오셨을 때 보니 작가님께서는 지의류와 이끼를 구분하시더군요. 지의(地衣), 풀어 쓰면 ‘땅의 옷’이라는 이름을 처음 붙인 사람은 누구일까요.

껴안을 줄 아는 존재조차 내쫓는 오늘의 문제 [황정은·허태임 교환일기]

2026년 4월20일

저의 출근길 살구나무는 이제 꽃잎을 거의 떨구었습니다. 이 나무에는 지의류가 붙어삽니다. 수목원에 오셨을 때 보니 작가님께서는 지의류와 이끼를 구분하시더군요. 지의(地衣), 풀어 쓰면 ‘땅의 옷’이라는 이름을 처음 붙인 사람은 누구일까요. 언뜻 지의류는 이끼처럼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이끼와 뒤엉켜 살기도 합니다.

흙과 돌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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