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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희재, 2년 6개월 기다린 팬들 제대로 울렸다…“제 노래 듣고 살아갈 힘 얻는 팬들 많아”

가수 김희재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신곡 최초 라이브부터 대표곡 ‘돌리도’, 뮤지컬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쏟아냈다. 2년 6개월 만에 컴백한 김희재는 팬들을 향한 진심의 메시지를 전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김희재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신곡 최초 라이브부터 대표곡 ‘돌리도’, 뮤지컬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쏟아냈다. 2년 6개월 만에 컴백한 김희재는 팬들을 향한 진심의 메시지를 전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재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3·4부 ‘특선 라이브’ 코너에 정동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재는 팬들을 향한 진심부터 전했다. 김태균이 김희재의 노래를 듣고 힘을 얻는 팬들이 많지 않냐고 묻자, 김희재는 “제 노래를 듣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팬들이 많다”라며 “힘이 난다는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래하면서 은혜를 갚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정규 3집 ‘REVERB’(리버브)를 발매하며 약 2년 6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

이어 김희재는 ‘REVERB’의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곡의 분위기에 맞춘 안무까지 직접 소화한 김희재는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더해지면서 ‘트롯 아이돌’다운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DJ 김태균과 천록담(본명 이정)은 물론 함께 출연한 정동하 역시 김희재의 라이브와 댄스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김희재는 “트롯가수 최초로 원밀리언과 안무를 했다”라며 “원밀리언의 아마존팀이 만들어줬다”라고 밝혀 신곡 퍼포먼스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김희재의 대표 무대도 소환됐다. ‘동하와 희재’ 코너에서 김희재의 레전드 무대로 MB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였던 서지오의 ‘돌리도’를 꼽았다.

김태균이 ‘돌리도’가 김희재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자 김희재는 “저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곡이고, 저를 세상에 알린 고마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돌리도’ 라이브에서는 김희재의 농익은 퍼포먼스와 능숙한 호응 유도, 노련한 무대 장악력이 빛났다. 김희재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대표곡답게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김태균과 이정, 정동하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뮤지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바 있다.

트로트 무대와 뮤지컬 무대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김희재는 “정통적인 뮤지컬을 배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올라갈 때마다 심사받는 기분”이라면서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계속 도전하고 싶다”라고 트로트를 넘어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7일 정규 3집 ‘REVERB’를 발매했다.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김희재는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를 비롯한 신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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