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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첫 출근…조직 정비 시동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임명안을 재가함에따라 오늘 첫 출근한 김지용 중수청장.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첫 출근…조직 정비 시동

【앵커】

출범 2주 만에 초대 수장을 맞은 중대범죄수사청이 조직 정비에 나섰습니다.

김지용 신임 청장은 조직 안착을 위한 전담TF 구성과 조속한 수사 성과를 주문했는데,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백소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임명안을 재가함에따라 오늘 첫 출근한 김지용 중수청장.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김 청장은 조직의 조기 안착을 위한 전담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인력과 시설, 시스템을 정비하고 조속한 수사 착수와 성과도 주문했습니다.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 확립, 범죄 피해자 보호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피아 구별 없이 엄중하게 수사하라"며 성과로 존재 의의를 증명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본청 과장급 24자리 중 16곳이 공석이고, 정원 2천874명 중 1천900명만 충원됐습니다.

김 청장은 지난 14일 인사청문회에서 전문 수사인력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김지용 / 중대범죄수사청장 (지난 14일) : 검찰, 경찰의 우수 인력과 민간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체계적 교육훈련 및 과학수사 역량의 고도화로 중대범죄 수사의 전문적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 확보도 과제입니다.

[김지용 / 중대범죄수사청장 (지난 14일) : 중대범죄수사청이 외부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찰·공소청과의 사건 이첩과 보완수사 기준을 정립하는 것도 남았습니다.

주가조작과 대규모 담합 등 경제범죄가 첫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독자적인 수사력 입증이 주목됩니다.

김 청장의 취임식은 다음 주 열릴 전망입니다.

OBS뉴스 백소민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기, 유병철 / 영상편집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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