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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난제, 고딩들이 푼다”... 직업계고 ‘아이디어 해결사’ 60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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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의 난제, 고딩들이 푼다”... 직업계고 ‘아이디어 해결사’ 60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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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포스터 / 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처와 손을 잡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참신한 발상으로 기업의 실제 고민을 해결하는 ‘제16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오는 5월 7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서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업의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그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까지 연결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델이다.
지난 15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무려 15,673건에 달하며, 특허 출원된 사례 중 70%가 실제 등록에 성공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어왔다. 특히 등록된 특허 중 약 26%인 164건은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할 정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실제 기업으로 기술이전이 완료되었다. 이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이 단순히 학습 차원을 넘어 실제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올해 대회는 기업이 직접 문제를 제시하는 ‘테마과제’를 비롯해 자유과제, 전문교과과제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LG전자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나 포스코퓨처엠의 제조 공정 문제 해결 등 대기업과 공기업, 중견기업을 망라한 35개 기업이 과제 제안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주목할 점은 10기 수상자가 창업한 인공지능 교육 기업 ‘에듀잇테크’가 올해는 과제 제안 기업으로 참가하여 선배가 후배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팀을 구성해 5월 2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60팀은 앞으로 6개월간 전문 변리사의 밀착 컨설팅을 받으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고도화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은 물론, 우수팀으로 선정될 경우 장관 표창과 국외 연수의 기회까지 주어져 예비 마이스터들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와 기술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기업의 난제를 해결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주역이 되는 ‘지식재산 강국’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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