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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家] LG전자 ④ㅣ친환경·AI·글로벌 전략 총력…신사업과 실적 '동...

행사에서는 벽걸이 에어컨, 인공지능(AI) 엔진이 적용된 상업용 공조 시스템,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CDU) 등 아시아 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되는 제품군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평택에 위치한 칠러 공장과 LG전자...

[기업家] LG전자 ④ㅣ친환경·AI·글로벌 전략 총력…신사업과 실적 '동...

● 2026-04-19

LG전자, 전 세계서 나무심기·폐가전 500만t 수거…2030년 800만t 목표

LG전자 나무심기 활동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세계 각지에서 나무심기와 폐가전 수거 등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리야드 시내 공원 조성을 지원하는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이다.

스페인에서는 2017년부터 이베리아반도 산림 복원을 위한 '스마트 그린 트리'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토종 꿀벌 증식을 통해 식물 번식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캠페인도 함께 추진 중이다.

폐가전 수거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달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폴란드, 라트비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 10개국에서 폐가전 수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수거량은 약 500만t에 이른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누적 800만t의 폐전자제품 회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거된 폐가전은 재사용 가능한 부품을 선별해 재활용하며, 제품 개발 단계부터 재활용률이 높고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큰 소재를 우선 적용하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2026-04-15

LG전자, 아시아 15개국 HVAC 파트너 초청 'LG HVAC 커넥트 2026' 개최

LG HVAC 커넥트 2026 (사진=연합뉴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아시아 15개국에서 온 냉난방공조(HVAC) 분야 주요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LG HVAC 커넥트 2026'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 유통과 설치를 담당하는 70여 명의 핵심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술 교류와 교육,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각 국가의 기후와 산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공조 솔루션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벽걸이 에어컨, 인공지능(AI) 엔진이 적용된 상업용 공조 시스템,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CDU) 등 아시아 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되는 제품군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평택에 위치한 칠러 공장과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매장 등을 방문해 초대형 칠러와 가정용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공조 기술을 체험했다.

LG전자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며, 하반기에는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성 ES사업본부장 사장은 "글로벌 사우스 HVAC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지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매출 확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14

LG전자, 고효율 히트펌프로 탄소 감축 박차…국제 인증 추진

LG전자 공기 열원 히트펌프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을 국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국제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인 골드스탠다드에 연료 전환 기반 탄소감축 프로젝트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해관계자 협의회를 열어 사업의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 수집된 의견은 사업 계획에 반영될 방침이다.

히트펌프는 공기, 물, 지열 등 외부 열원을 실내 난방에 활용하는 설비로, 기존 화석 연료 기반 난방에 비해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고효율 히트펌프를 생산·판매해 에너지 절감분만큼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일부 배출권은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수익화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재투자하는 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탄소인증제를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국제 인증기관 인증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고효율 가전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해왔으며,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4.6% 줄인다는 목표 아래 고효율 설비 도입과 재생전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가 2024년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간접 온실가스는 91만t으로, 2030년 목표치인 87.8만t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6-04-13

LG전자, 연구·전문위원 22명 신규 선발…AI·AR 등 혁신 주도 인재 포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전문위원 인재 선발을 확대했다.

LG전자는 2026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총 22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7명이 포함됐다. 이번 선발로 회사 내 연구·전문위원은 222명으로 늘었다.

연구·전문위원 제도는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연구개발,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발 과정은 엄격하게 진행되며, 각 직무별로 상위 1% 인재가 독립적인 업무 환경과 별도의 처우를 받는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연구위원으로 선발되어 미래 기술 확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기타 직군에서는 전문위원으로 선정되어 전사 과제 주도 역할을 맡는다. 올해 연구위원 선발은 특히 미래 준비와 관련된 분야에 집중됐다.

CTO 부문 소자재료연구소의 김정섭 연구위원은 차세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개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VS 사업본부의 김동욱 연구위원은 운전자 시선에 따라 초점을 조절하는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ES 사업본부 박노마 연구위원은 AI 능동제어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주도해 신임 연구위원으로 선정됐다.

특허, 상품기획, 디자인, 품질 등 다양한 직군에서 전문위원도 선발됐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한 인재들이다.

● 2026-04-09

LG전자, 도요타 '2025 품질 성능 성과 인증' 획득…DCM 신뢰성 입증

LG전자, 도요타 품질 성능 성과 인증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일본 도요타로부터 차량용 전장 부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VS사업본부는 도요타로부터 '2025 품질 성능 성과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LG전자의 데이터 통신 모듈(DCM)이 실시간 데이터 전송, 원격 진단, 무선 업데이트(OTA) 등 커넥티드 차량 서비스에 필수적인 신뢰성을 갖췄다는 점을 보여준다.

LG전자는 2011년 도요타에 내비게이션 박스를 공급하며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첨단 텔레매틱스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도요타 전체 판매 실적의 30%를 차지하는 북미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러한 협력의 결과로 지난해에는 도요타 북미법인에서 '2024 최고가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품질에 타협하지 않고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며 필수적인 신뢰성을 제공했다"며,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09

LG전자,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서 신제품·사업 전략 공개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 개최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에서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20여 개국의 주요 유통 관계자와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한국 드라마 속 공간을 모티브로 전시장을 꾸며, 참석자들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에는 일체형 세탁기·건조기인 'LG 워시타워'의 24·27인치 모델과 25인치 신제품이 공개됐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트펌프 건조기, 맞춤형 냉장고 등 다양한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식기세척기, 오븐, 다운드래프트 후드, 상업용 세탁 가전 솔루션 등 B2B 및 빌트인 시장을 겨냥한 제품도 전시됐다. AI홈 플랫폼 씽큐(ThinQ)를 활용한 'UP가전'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4억 명의 인구를 가진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로, LG전자는 이 지역을 겨냥해 세분화된 제품 라인업과 편의성을 강화한 전략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을 아시아 시장에서 확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서 이미 구독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재승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는 "아태지역은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시장"이라며 "혁신 제품과 설루션을 앞세워 아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2026-04-08

LG전자, '에어페어 2026'서 MOF 신소재 필터 등 공기질 솔루션 공개

LG전자 '에어페어 2026' 참가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어페어 2026'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금속유기골격체(MOF) 기반의 차세대 필터 기술을 선보인다. MOF는 미세기공 구조를 통해 적은 양으로도 넓은 표면적을 제공하며, 유해가스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흡착하는 신소재로 꼽힌다. 이 소재를 적용한 M7 필터 2개가 탑재된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 M7' 한 대는 축구장 11.7개 크기에 해당하는 8만4천㎡의 표면적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공기질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해당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 초미세먼지, 요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 등 먼지 4종과 TVOC,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 3종, 그리고 냄새를 포함해 총 8가지 오염원을 감지하고 제거한다.

LG전자는 천장 설치형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프리 필터, 미세먼지 필터, 탈취 필터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새집증후군, 항알러지, 유증기 등 기능성 필터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좁은 공간에 적합한 'LG 퓨리케어 에어로미니', 벽걸이형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월핏', 욕실 환기 시스템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LG 슈프림 플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어느 공간에서든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간 맞춤형 에어케어 설루션을 지속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08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6,736억…역대 최대치 경신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6천736억원…작년 동기 대비 32.9%↑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전사적인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로봇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확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경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액츄에이터 악시움(AXIUM)의 양산 체제를 갖추고, 홈로봇 클로이드의 현장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센터용 냉난방공조(HVAC),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신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주가 재평가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3조7천330억원, 영업이익이 1조6천7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 증가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며, 영업이익 역시 32.9% 늘어나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 전체 실적 전망에 대해 하나증권은 LG전자의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91조8천220억원, 영업이익은 40% 성장한 3조4천4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 부문이 운영 효율화를 통해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룬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로봇 사업의 본격화는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근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2026-04-07

LG전자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23조7천억…영업익 1조6,736억 흑자 전환

LG전자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기대치를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7일 LG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23조7천330억원, 영업이익이 1조6천7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어나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 역시 32.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지난해 4분기 1천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LG전자는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생활가전(HS)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과 대중적 제품군을 동시에 강화하고, 온라인 판매 및 가전 구독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가 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홈 로봇과 로봇용 부품 등 차세대 사업에도 투자가 이어진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 사업에서는 운영 효율화가 실현되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이 이뤄졌다. 웹OS 플랫폼 사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며 사업 구조 고도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올레드 TV, 마이크로 RGB 등 프리미엄 LCD TV와 라이프스타일 TV 등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장(VS) 사업 부문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였고, 원가 구조 개선과 고환율 효과가 일부 반영되며 수익성이 향상됐다. 반면 냉난방공조(ES) 사업은 중동 전쟁 등 외부 변수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향후에는 히트펌프 등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과 액체냉각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미국 관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지 최적화, 원가 구조 개선, 플랫폼·구독·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썼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에도 유연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사업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2026-04-03

LG전자, 인도서 1분기 에어컨 100만대 돌파…총리실도 공급

인도LG전자 1분기 에어컨 판매 100만대 돌파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제품을 앞세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에어컨 1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 스리랑카, 네팔, 방글라데시 등지로 에어컨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 총리실 건물 '세바 티르트'에 냉난방공조 설루션을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 진출 이후 생산, 연구개발, 판매, 서비스 등 전 밸류체인을 현지에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구매력에 맞춘 '에센셜 시리즈' 가전을 출시했으며, 이 시리즈에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이 포함된다. 특히 에어컨 제품은 인도 정부 산하 에너지효율국(BEE)의 기준을 충족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했다.

최근 인도 정부의 상품서비스세(GST) 인하 조치로 에어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며 현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스리시티 지역에 6억달러를 투자해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기존 노이다와 푸네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전홍주 인도LG전자 최고경영자는 "인도는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글로벌 시장 중 하나"라며 "한 분기 만에 에어컨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것은 단순한 상업적 성과를 넘어 매일 수백만의 소비자가 LG전자에 보내주는 신뢰의 증거"라고 말했다. 인도 증권사 '앤티크 스톡 브로킹'은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인도 전역으로의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한 더욱 정교한 유통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 삭스도 "LG전자는 인도 주요 가전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보유 중"이라며 "소득 증가와 제품 보급률 확대 속에서 이러한 요인들이 업계 평균보다 빠른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 2026-04-01

LG전자, '정년 후 1년 재고용' 도입…평균 4% 임금 인상·복지 확대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노조와의 임단협을 통해 임금 및 복지 제도 개선과 함께 정년 후 재고용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회사는 1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정년을 맞은 직원 중 본인의 의사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최대 1년간 재고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내년부터 사무직과 기능직 모두에게 적용된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전문성과 숙련된 기술을 가진 인력을 대상으로 재고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올해 평균 인상률을 4%로 정했다. 사무직 직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에 따라 0∼8%의 단기성과 인상분과 최근 4년간의 성과를 반영한 장기성과 인상분이 합산되어 임금이 조정된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단기성과와 장기성과를 모두 반영하는 임금인상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 부문에서는 난임 휴직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연장하고, 태아 검진 시간 휴가도 반일에서 전일로 확대하는 등 복리후생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 2026-04-01

LG전자, 협력사 11곳과 인도 푸네 공정 개선 공유…글로벌 생산 현장 확대

LG전자, 협력사와 인도 공장 방문 (사진=연합뉴스)

LG전자는 인도 푸네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 11명과 함께 제조 공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협력사 대표들은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 생산 현장을 시찰하며, 스마트 공정 구축에 관한 경험과 개선 사례를 나눴다. 현장 체험을 통해 각 사가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LG전자는 협력사들이 해외 생산법인의 선진 공정을 직접 경험하고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른 주요 생산 거점에서도 이 같은 방문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LG전자는 다양한 지원책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AWE 2026에 협력사를 초청했으며, 2월에는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83개 협력사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피지컬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활용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재정적 지원 측면에서는 3천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와 ESG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무이자 자금 지원 규모도 연간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재현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협력사가 글로벌 제조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6-03-29

LG전자, '시니어 맞춤' 이지 TV에 키오스크 연습 서비스 도입

LG전자, 시니어 맞춤 '이지 TV'에 키오스크 연습 서비스 도입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스마트케어 전문업체 캐어유와 함께 시니어를 위한 'LG 이지 TV'에 키오스크 체험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햄버거 가게, 카페, 푸드코트 등 실제 매장 환경을 TV 화면에 재현해, 집에서도 음식 주문과 결제 과정을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에 주목해 이번 기능을 도입했다.

보건복지부 노인 실태조사 결과, 65세 이상 중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은 17.9%에 머물렀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편의 기능을 시니어에 맞춰 개발한 'LG 이지 TV'를 선보이고, 관련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LG전자 디스플레이CX담당 백선필은 "키오스크 연습과 같은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를 찾아내고 적용을 넓히는 것처럼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TV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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