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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글로벌광주방송, 행정 통합 맞춰 춘·하계 정기개편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혁신도 추진된다. 'Kim PD's Old Pop Station'은 가사와 영상이 결합된 형태로 확장되며, 라디오를 넘어 유튜브 등 뉴미디어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콘텐츠로 발전한다. 다문화...

글로벌광주방송, 행정 통합 맞춰 춘·하계 정기개편

글로벌광주방송(GGN)./글로벌방송 제공

글로벌광주방송(GGN)이 광주·전남 행정 통합 흐름에 맞춰 방송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GGN은 24일 오는 27일 오전 5시부터 2026년 춘·하계 정기개편을 시행하고, 지역 통합 시대에 대응하는 콘텐츠 중심 구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행정 통합에 따른 지역 정체성 변화와 정책 환경을 방송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광주와 전남의 주요 현안, 정책, 산업, 관광 정보를 균형 있게 다루는 통합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외국인과 다문화 구성원까지 포괄하는 정보 전달 기능도 강화한다.

시사 프로그램은 ‘Now in GwangJu’를 대신해 ‘Jeonnam·Gwangju Today’로 개편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주·전남 전반의 이슈와 생활 정보를 종합적으로 다루며, 전문가 참여와 현장 취재를 강화해 시사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혁신도 추진된다. ‘Kim PD’s Old Pop Station’은 가사와 영상이 결합된 형태로 확장되며, 라디오를 넘어 유튜브 등 뉴미디어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콘텐츠로 발전한다.

다문화·글로벌 콘텐츠 역시 확대된다. ‘Xin Chao Vietnam’, ‘Listen to China’, ‘오매 광주’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 대상 생활·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프로그램 ‘글로벌 엄마들의 수다’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CNU Play World’ 등 교양·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와 청년 참여 콘텐츠도 확대하고,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한수희 GGN 방송사업팀장은 "이번 개편은 단순한 프로그램 조정을 넘어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나아가는 흐름을 반영한 구조적 변화"라며 "지역 통합 시대에 걸맞은 공공성과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시청자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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