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손원익 인크레더블 대표 [인크레더블]
식물성 기반 식품 혁신을 앞세운 푸드테크 기업 인크레더블이 국내 그래놀라 시장을 개척하며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겨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한 건강식품을 넘어 식문화 전반을 재정의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인크레더블은 ‘우리를 위하여, 지구를 위하여(For Us, For Earth)’라는 철학 아래 식물성 원료 중심의 제품 개발과 친환경 경영을 병행해왔다. 프리미엄 그래놀라 브랜드 ‘그라놀로지’를 통해 국내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정착시키며, 건강한 식습관을 제안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크레더블의 출발점은 현대인의 식생활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이었다. 불규칙한 식사와 가공식품 위주의 식문화가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인크레더블은 ‘좋은 식품은 좋은 원재료에서 시작된다’는 원칙을 세우고 식물성 기반 식품 개발에 집중했다.
2015년 론칭한 ‘그라놀로지’는 이러한 철학을 담은 첫 결과물이다. 캐나다 알버타 청정지역 귀리 등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하고, 보존료와 합성첨가물을 배제한 ‘클린 식품’ 전략을 내세웠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까지 최소화하며 먹거리의 본질에 집중했다는 평을 받는다.
차별화된 제품 전략은 빠르게 시장 반응으로 이어졌다. 특히 그래놀라 바 출시 이후 간편식 수요를 흡수하며 일 매출이 최대 10배까지 증가했다. 건강식품도 ‘간편함’이라는 소비 트렌드를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정확히 짚어낸 결과다.
현재 그라놀로지는 온라인 플랫폼과 백화점, 프리미엄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국내 그래놀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업계에서는 인크레더블을 단순한 후발주자가 아닌 ‘시장을 만든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쟁력의 핵심은 ESG 기반 경영이다.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은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건강까지 고려한 전략으로, 최근 확산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제 설탕과 인공첨가물을 배제한 제품 설계 역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품질 관리 체계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할랄 인증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설 등록, ISO 22000 및 FSSC 22000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확보하며 식품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기술등급평가(T4)를 획득하며 가공 기술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
이 같은 기반은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인크레더블은 2020년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전 제품 완판을 기록한 이후 싱가포르, 홍콩, 캐나다 등 24개국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K-건강식’ 문화를 알리는 사례로 평가된다.
사업 구조 역시 다변화하고 있다. 기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중심에서 나아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조자개발생산(OEM·ODM), 대기업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기업·기업간거래(B2B) 영역까지 확장하며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생산 인프라 확대와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넓히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업 비전을 한 단계 확장했다. 특정 소비층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인크레더블은 단순한 식품기업을 넘어 ‘건강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조직 운영에서도 ESG 철학이 반영됐다.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노사 갈등을 최소화하며 동반성장위원회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등을 받으며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향후 전략도 명확하다. 인크레더블은 맞춤형 식품 개발과 탄소 저감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손원익 인크레더블 대표는 “우리의 건강은 곧 지구의 건강”이라며 “지속가능한 식품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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