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무료 개관과 야간 운영, 체험형 전시를 묶은 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사진은 4월 과학관 전경. /국립부산과학관
[포인트경제] 국립부산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무료 개관과 야간 운영, 체험형 전시를 묶은 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
핵심은 접근성 확대다. 과학관은 오는 21일 ‘과학의 날’ 하루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소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방문객이 몰리는 체험시설 ‘다이나믹 슬라이드’도 휴게시간 없이 종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23일 개막하는 특별기획전 ‘천재들의 생각 비법’은 관찰과 유추, 형상화 등 사고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소전시실에서는 의복 속 과학 원리를 다룬 ‘패션의 완성은 과학’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무료 개관과 야간 운영, 체험형 전시를 묶은 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사진은 사이언스 키친’ 쿠킹 로봇. /국립부산과학관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25일에는 과학 유튜버 ‘흔한 이과생-JMT’로 알려진 브릭 아티스트 지수환이 ‘레고 블록 속 숨겨진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과학 살롱’에서는 3D 디자인과 프린팅을 활용한 체험 교육이 마련됐다.
과학관은 외부 행사 참여도 병행한다. 11~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 with 부산과학축전’에서는 식재료 속 과학 원리를 주제로 한 전시와 조리 로봇, 3D 푸드 프린터 시연을 선보인다. 이어 24~26일 고양 킨텍스 행사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무료 개관과 야간 운영, 체험형 전시를 묶은 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과학의 날 ‘다이나믹 슬라이드’를 체험하는 어린이 모습. /국립부산과학관
이 밖에도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마블런 챌린지’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해설을 확대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후원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과학 나눔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상설전시관 무료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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