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전문교육 첫 실시
수출·국방반도체 등 9개 과정
구미시가 그동안 서울과 창원에 집중돼 있던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며 방산기업 재직자의 실무교육 강화에 나선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인력과 기술력 부족을 겪는 방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기존에는 서울과 창원에서만 진행돼 왔다. 그러나 최근 방위산업 인력 수요 증가와 지역 방산 생태계 확대에 따라 올해부터 구미에서도 새롭게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방진회와 교육협약을 체결한 방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구미시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교육시설을 무상 제공하는 등 교육 인프라 지원을 맡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방위산업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위산업개론, 국방획득체계, 방산수출, 국방반도체, 인공지능(AI) 기반 무기체계 적용 등 총 9개 과정이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