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7일 남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직속기관장 20명과 본청 주요 보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본청 부서와 직속기관 간의 장벽을 허물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밀착형' 교육 행정 체제를 공고히 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7일 남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직속기관장 20명과 본청 주요 보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경기교육 핵심 정책과의 연계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1일 자로 시행된 조직 개편에 따른 신설 기관의 사업 방향과 기존 기관의 기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새롭게 문을 연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원장 서명규)은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행동 중재 신속 대응 시스템과 진로 직업 협력 체계를 통해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관장 한근수)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개편한 구(舊) 복지시설은 교직원 마음 건강 증진 사업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신설해 후생 복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미래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현계명)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교원 연수 시스템인 '하이사이클(Hi-Cycle)'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과 연계한 현장 중심 연수를 확대해 교사들의 디지털 수업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남부·율곡연수원과 과천도서관의 성과 분석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추진 과제별 목표 설정과 구성원 간 협업을 통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실제 사례들이 공유되어 타 기관들의 벤치마킹을 유도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직속기관의 모든 사업은 결국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사와 학생의 교육 활동을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우리의 최종 수혜자인 학생과 교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분기별 정례 협의회뿐만 아니라 수시 실무 협의를 활성화해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본청과 직속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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