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 송진후선생 탄생 136주년 기념 특별학술회의 성료
최근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서 진행
2026년 09월 29일(화) 17:20
고하송진우선생기념관 전경. <고하송진우선갱기념사업회 홈페이지>
고하 송진우(1890~1945)는 언론인, 정치인, 교육자,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1890년 담양에서 태어난 그는 메이지대학을 졸업했으며 귀국 후 중앙중학교의 교장을 역임했다.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넣는 한편 1921년 동아일보 3대 사장 취임 후 물산장려운동, 문맹퇴치를 위한 브나로드운동을 펼쳤다.
올해는 송진우 탄생 136주년이자 서거 81주기가 되는 해다.
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가 최근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주최한 추모 특별학술회의가 성료했다.
학술회의는 모두 4개 주제로 펼쳐졌으며 고하자유민주연구원, 고하아카데미가 주관했다.
제1주제는 신명호 부경대 사학과 교수가 ‘1910년대 후반 중앙학교 그룹의 민족운동과 민주공화국 건설 활동-고하 송진우를 중심으로’를 발표했으며 이택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했다.
제2주제는 이용철 충북대 사학과 강사가 ‘재일 유학생과 2·8독립선언’을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정현탁 국립경국대 박물관 학예사가 참여했다.
제3주제는 여유나 부경대 대학원 사학과 석사가 ‘청년 고하의 재일 유학기 활동과 민권사상의 확립’을 발표하고 문상명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토론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제4주제는 김명재 부경대 사학과 강사가 ‘고하 송진우의 여론관 정립과 동아일보’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김대홍 충청YC청년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종합토론은 배민재 가톨릭대 연구원, 이영미 명지대 디지털아카이빙연구소 연구원이 함께했다.
고하송진후선생기념관장인 송진한 전남대 명예교수는 “2006년은 고하 송진우 선생의 탄신 136주년과 동시에 서거 81주기의 해”라며 “이번 학술회의는 학문후속세대 연구자와 신진학자의 참여에 힘입어 고하 연구를 심화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약력, 어록 등을 담은 ‘고하 송진우선생’ 책자도 발간했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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