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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유가 지원금 지급 임박…편의점, 할인 마케팅 마련

1등급대란(6구), 테크 베이킹소다 액체세제1.4L, 팔도 왕뚜껑, 오뚜기 열라면큰 등 생활필수품 11종은 1+1, 2+1 덤 증정 행사에 더해 네이버 페이백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지원금 사용 기간 각종 프로모션을...

고유가 지원금 지급 임박…편의점, 할인 마케팅 마련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대규모 프로모션 전개

고객이 GS25의 가성비 PB 상품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GS25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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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편의점업계가 대대적인 행사를 통한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선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수혜를 입은 만큼 이번에도 양질의 행사를 앞세워 매출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판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업체가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가동한다.

CU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약 40일간 통합 할인 행사를 벌인다. 행사 상품은 월 통합행사 2400여 종에 더해 라면, 즉석밥, 정육, 주류 등 생활밀접 품목 50여종을 추가 마련했다. 번들 중심 대용량 할인과 초특가 상품을 전면에 내건 것이 특징이다.

CU에 따르면, 가공식품의 경우 라면, 즉석밥 등을 중심으로 실속 구성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육개장·김치 사발면, 신라면 소컵, 짜파게티범벅 등 인기 컵라면 6입 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내놓는다. 멸치칼국수, 농심 신라면 툼바 등 봉지면 주요 상품은 최대 33% 할인해 판매한다. 화장지 24롤, 물티슈, 휴대용 티슈 등도 생필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GS25는 이달 27일~5월 31일 가성비 PB 브랜드인 ‘혜자로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중심으로 25%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즉석밥, 조미김, 두부, 콩나물, 소시지, 화장지, 우유, 계란, 삼겹살 등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 필수품 17종을 엄선해 체감 혜택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내달 15일까지 총 19일간 일상 소비재 46종을 대상으로 ‘초특갓세일’ 행사를 전개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기존 매월 1일부터 전개하던 행사 일정을 4일 앞당기고 품목도 10가지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한 달간 생필품을 필두로 총 2000여종의 상품에 대한 고유가 생활안정 행사를 펼친다. 신선식품은 계란, 두부, 콩나물 등 총 18종의 상품에 대한 할인행사를 쏟아낸다. 육류는 ‘신선을새롭게국내산항정살’, ‘신선을새롭게한입삼겹살’ 2종에 대한 반값 할인행사를 연다.

참외도 세븐일레븐 신선 스테디셀러 시리즈인 ‘프레시팜’ 상품으로 2입 상품을 1+1행사로 내거는 한편, 탄산음료는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등 대표 탄산음료 상품들에 대한 1+1행사를 비롯해 총 200여종의 음료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24도 내달 한달간 신선식품, 생활 필수품 등을 중심으로 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1등급대란(6구), 테크 베이킹소다 액체세제1.4L, 팔도 왕뚜껑, 오뚜기 열라면큰 등 생활필수품 11종은 1+1, 2+1 덤 증정 행사에 더해 네이버 페이백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지원금 사용 기간 각종 프로모션을 지속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편의점업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제공 시기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에 기획하는 이유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앞서 지난해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리면서 사용처인 편의점업계도 낙수효과를 누린 바 있다.

GS25가 지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7월 22일) 및 2차(9월 23일) 지급 이후 한달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계란 64.5%, 과일 47.2%, 채소 43%, 양곡 41.9% 등이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편의점업계 한 관계자는 “고유가 지원금 지급은 소비 심리를 개선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생필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수요 확대와 함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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