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145개 사업에 4932억 원 투입
사진은 '2026 경상남도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모습.
일자리 교육 집중 투자로 청년 유출 정면 대응
주거 금융 문화까지 전방위 지원 확대
AI 인재 양성 및 창업 생태계 강화
경남도는 23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의 도전 경남의 희망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2028년 청년 인구 순유입 전환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일자리 교육 직업훈련 주거 금융 복지 문화 참여 권리 등 5개 분야 145개 사업에 총 493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청년 유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일자리와 교육 분야에 3490억 원을 집중 배정해 지난해보다 13퍼센트 확대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미취업 청년에게 일 경험 수당을 지원해 직무 역량을 높이고 문화콘텐츠 기업의 청년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인구 감소 지역 청년 창업가 20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포함해 20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 사업인 광역이음프로젝트도 추진된다 경남 부산 울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조선 자동차 기계 부품 분야 청년 근로자에게 공제 지원 정착비 광역 출퇴근 지원 고용 서비스 지역 화폐 등을 포함해 120억 원이 투입된다.
교육과 직업훈련 분야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를 기반으로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서부 중부 동부 3대 권역별 글로컬 대학 육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할 AI 인재를 양성한다. 학력과 전공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 1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주거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청년 월세 지원은 5785가구로 확대되고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은 1546가구까지 늘어난다..신혼부부와 출산 가구 대상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도 1778가구로 확대된다.
귀농 귀촌 청년을 위한 그린 홈 어게인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빈집을 개보수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하고 복합문화 창업 공간을 조성해 도시 청년 유입을 유도한다.
전세 피해 청년을 위한 지원에 이사비를 최대 150만 원까지 2년간 한시 지원하고 전세 피해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금융 복지 문화 분야에서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비정규직과 창업 청년까지 확대해 1000명을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도 5448명으로 확대된다.
고립 은둔 청년 지원 사업은 창원 김해 양산 통영 등 4개 시로 확대되고 청년 365 핫플레이스 사업도 진주 김해 통영 하동 합천으로 넓어진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예술패스 확대와 청년 버스킹 챌린지 대학생 스포츠 축제 아시아 e스포츠 대회 해양 레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지원된다.
청년 정책 참여를 위해 각종 위원회 청년 위촉 비율을 15퍼센트 이상으로 확대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기능을 강화한다.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은 5만 명 회원 확보를 목표로 전국 플랫폼과 연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청년네트워크도 활성화해 정책 제안과 평가 기능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청년이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을 위해 경남 꿈 아카데미 사업을 확대하고 청년 꿈 아카데미센터를 설립해 정책 전달과 소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이 머무는 지역을 넘어 기회를 만드는 경남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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