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가 마주한 경기도의 오늘.
이 시각 경기도소방 마애리입니다.
요즘처럼 바람이 차가워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는 시기에는 작은 불씨 하나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모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이천시 설성면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 적재된 폐목재에서 불이 시작된건데요.
소방은 대원 60명과 헬기, 굴착기를 포함한 장비 2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불이 번지진 않았지만, 적재량이 많아 완전히 꺼지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저녁 10시쯤, 안성시 원곡면 일대에서 황산 약 19톤을 싣고 이동하던 25톤 덤프트럭 차량이 전복됐습니다.
다행히 황산이 유출되진 않았지만 5시간만인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안전조치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이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서는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이 밀집돼있어 인근 건물로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었지만 신속히 소방대원 78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금속제품 세척중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시작됐다는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을철 건조한 환경에서는 정전기로 발생한 스파크가 유증기에 옮겨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기용제 사용시에는 반드시 환기 설비 가동과 함께 정전기 방지용 작업복을 착용하고, 화기취급은 절대 삼가야합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도민의 곁에서 늘 깨어있는 소방의 내일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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