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사 선발 1년 운영…공간·비용 부담 완화
판교 등 5개 거점 활용…유연한 업무환경 구축
AI로 도약 발판…산업 전환·협력 생태계 강화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참여 기반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5월 6일까지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조성 중인 AI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할 기업을 발굴하고, 초기 인프라 부담을 낮춰 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 기업으로, 기업 규모나 소재지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총 50개사 이상을 선정해 1년간 멤버십을 운영하며, 평가를 통해 연장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기업에는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AI 혁신클러스터 내 공용 업무 공간과 스마트 공유 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다. 입주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별도 사무실 확보 없이 업무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술개발, 실증, 사업화,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AI 기업 성장 프로그램은 별도 선발을 통해 운영되며, 멤버십 기업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가 적용된다.
판교, 부천, 시흥, 의정부, 하남 등 도내 주요 AI 클러스터는 임대료와 관리비가 면제되는 공간으로, 멤버십 기업은 향후 입주기업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경과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AI 기술 도입을 산업 구조 전환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로 연결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AI 멤버십은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혁신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려는 기업이 유연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AI클러스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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