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다문화한국어학과 협력 확대
중장년 복지부터 생성형 AI 교육까지 실무 역량 강화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생활형 복지 콘텐츠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접목한 실무형 협력 사업 확대에 나섰다.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일 대한터링협회와 전생애 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문화한국어학과는 대전1거점 이민자사회통합센터와 공동으로 ‘생성형 AI 시대의 한국어 교육 설계’ 특강을 개최하며 미래형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학은 최근 지역사회 연계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현장 중심 교육 모델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와 대한터링협회의 협약은 대학의 학문적 역량과 현장형 활동 콘텐츠를 결합한 협력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중장년층 취업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핵심 콘텐츠인 ‘터링(Terring)’은 전통 놀이인 비석치기와 볼링·컬링 요소를 결합한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도 운영이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학교와 복지관, 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양손을 활용하는 활동 특성상 신체 움직임과 집중력 향상, 인지 기능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나래 사회복지학과장은 “터링 콘텐츠를 활용해 중장년층 일자리와 건강 증진, 사회 참여 확대를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지난 19일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강사와 예비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반 교수 설계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생성형 AI와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수업 자료 제작과 말하기·듣기·읽기·쓰기 통합 활동 설계 방법 등이 소개됐다. 패들렛과 캔바, 워드월, 슬라이도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활용 사례도 공유됐다.
한주연 해례한국어연구소장은 “교사는 AI를 활용하되 학습 수준과 목표에 맞는 수업을 설계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경 다문화한국어학과장은 “AI 시대에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 설계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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